[농구] 티켓 매진 예상 '예매 필수'
기사입력 1998년 04월 10일 15시 22분
주말 오후를 프로농구와 함께.
현대와 기아의 챔피언결정전 7차전이 11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3승3패로 팽팽히 맞선 양팀은 이날 한치의 양보도 없이 마지막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여 입장권 매진이 예상된다.
지난 9일 6차전서 이미 1만2천여장의 티켓이 경기시작 2시간전에 모두 팔려나가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바람에 암표가 극성을 부려 1만원짜리 특석표가 5만원까지 치솟았고 일반석（8천원）은 2만원을 웃돌았다.
따라서 바가지를 쓰지 않으려면 일찍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 판매는 경기 당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느긋한 관전을 원할 경우 예매가 필수.
전체 티켓의 50％를 차지하는 예매권은 주택은행 전국 각지점이나 전화예약으로 구입할 수 있다. （02）707－1133
체육관에 가는 일이 여의치 않을 경우 TV중계도 많다.
KBS 1TV와 KBS위성 1TV는 수원대 박재영 교수와 이명룡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경기실황을 안방에 전달할 예정.
또 SBS TV에서는 한창도 해설위원의 해설로 방영한다.
TV까지 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KBS 제1라디오로 청취할 수도 있다.
◇챔피언결정전 7차전 TV중계 안내
방송사＝해설＝아나운서
KBS1＝박재영＝이명룡
KBS위성 1＝＂＝＂
SBS＝한창도＝박영만
[김종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