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호시노감독 '다음 3연전 대비위해 교체'
기사입력 1998년 04월 10일 02시 35분
특별한 이상이 있거나 신뢰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내일(10일)부터 야쿠르트와의 나고야돔 3연전이 있기때문에 1이닝이라도 쉬게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8회초 선두타자의 홈런이 나온뒤 경기의 흐름이 상대쪽으로 기우는 것을 막기 위해 가장 구위가 뛰어난 구원투수를 내보내는 것은 당연했지만 오치아이도 구위가 괜찮아 3점차라면 1이닝을 막아낼 수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세이브 문제가 있지만 팀승리가 더 중요해 8회 1사 2,3루에서 달아나는게 중요했다.
또 선에게 미안하지만 최근 부진에 빠져있는 타자들에게 찬스때 자극을 주는 것이 필요해 대타를 기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