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인터넷으로 입장권 팝니다'
기사입력 1998년 04월 09일 14시 47분
현대가 98시즌 확달라진 홈경기 입장권 판매 시스템으로 팬들을 부른다.
이번에 현대가 도입한 전산시스템은 지난 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조직위가 관중관리에 사용한 시스템.
입장권 판매와 관리가 완전 전산화됐고 이에 따라 현대는 보다 다양한 방법의 예매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올시즌 인천경기의 입장권은 주택은행 전국 각지점에서 구입할수 있고 ARS 자동응답 전화(700_3114)를 통해 전국에서 신용카드 예매가 가능하다.
삼성 롯데 LG 등 3개구단과 함께 마련한 인터넷 예매 주소는 http://www.proticket.co.kr.
현대는 이와함께 작년까지 도원역 등 인천에만 5군데 설치했던 ATM(티켓자동발매기)을 올해는 수원과 과천 안산 안양 등 경기도 전역에 배치하면서 30대나 늘렸다.
이번 전산시스템으로 인천구장은 시시각각 늘어나는 관중수와 입장권 판매수입을 리얼타임으로 집계한다.
현대는 한층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중관리를 자신하고 있다.
[이승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