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오연수커플] 허니문도 리허설?
기사입력 1998년 04월 09일 13시 50분
허니문도 `예행연습'하는 시대다.
손지창 오연수 커플이 이를 시험하고 나섰다.
오는 5월 23일 결혼식을 앞둔 이들이 9일 홍콩으로 `리허설 신혼여행'을 떠났다.
홍콩관광협회 초청으로 오는 12일까지 3박 4일동안 다녀올 예정.
손지창은 떠나기전 "원래는 양가의 두 어머니를 모시기로 했는데, 홍콩관광협회의 초청의미가 달라져 우리가 직접 가기로 했다. 공개된 사이니만큼 예쁘게 봐달라"고 주문했다.
이들은 홍콩관광협회의 특별 안내에 따라 야경 뷰포인트인 빅토리아 피크, 금붕어시장, 화려한 밤거리인 란콰이풍, 그리고 중국의 전통배인 샴판을 타고 영화 `모정'의 명소인 리펄스 해변가도 돌아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