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사랑의 장학기금' 전달식
기사입력 1998년 04월 09일 04시 18분
주니치 선동열(35)의 따뜻한 마음이 국내의 불우 청소년에게 전달됐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김수환추기경은 8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 별관에서 `사랑의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고 선동열이 내놓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불우청소년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
이 성금은 작년 12월 선동열이 가톨릭학원에 기탁한 1억원의 일부로 서울 동성중고교생 20명과 계성여고생 10명, 소년소녀 가장 30명 등 총 60명의 불우청소년이 50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