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LA J골프 '우승'
기사입력 1998년 04월 07일 16시 03분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주공격수였던 조혜정씨와 프로야구 지도자 출신의 조창수씨 사이의 `스포츠 2세'인 조윤희（16．대구 정화여고）가 제48회 LA시장배 주니어오픈골프대회 정상에 올랐다.
조윤희는 7일（한국시간） 미국 LA근교의 윌슨CC（파 73）에서 벌어진 마지막 3라운드 경기서 이븐파를 쳐 대회 사상 최저타 기록인 합계 7오버파（226타）를 마크, 우승했다.
48년 역사의 이번 대회는 그동안 타이거 우즈와 코리 페이빈 등 스타들을 배출해 왔다.
[LA=민훈기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