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팬시리즈] 코리아 3인방 '日열도 뒤흔든다'
기사입력 1998년 04월 02일 14시 47분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가 마침내 3일 개막 팡파르를 울린다.
일본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리그별 전력을 분석하고 선동열, 이종범 그리고 조성민의 각오를 들어본다.
▲센트럴리그
작년 일본시리즈 우승팀 야쿠르트가 시범경기서 꼴찌로 추락할 정도의 난전이다.
일본 야구전문가들은 큰 차이는 없지만 3강은 요미우리 히로시마 야쿠르트, 3약은 요코하마 한신 주니치로 나누고 있다.
스포츠닛폰 해설위원인 장 훈씨와 다부치씨는 특이하게 요미우리를 1위, 주니치를 2위로 꼽고 있다.
▲퍼시픽리그
퍼시픽리그는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이룬 기동력 야구의 대명사 세이부가 최강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치로의 오릭스는 최근 투_타의 주력들이 많이 빠져나가 전력이 약화됐고, 오치아이가 버틴 니혼햄은 에이스 그로스의 부상이 아쉽다.
크게 나눠 `3강＝세이부 다이에 오릭스, 3약＝니혼햄 롯데 긴테쓰'의 기상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