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울 신촌의 맥주전문점....
기사입력 1998년 04월 02일 02시 22분
○…서울 신촌의 맥주전문점 `카스캐빈'과 맥주바 `비숍'에서는 한국팀이 골을 넣을 때마다 손님들에게 공짜 맥주를 제공.
카스캐빈의 경우 경기 시작전부터 손님들이 모여들기 시작, 400여명이 1∼3층의 홀을 가득 메우고 TV를 보며 한국팀을 열렬히 응원.
이 업소의 정승룡상무(35)는 "한 골이 터질 때마다 100여만원의 손해가 나지만 한국 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