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토너대회] 8구단 에이스총출동 승부
기사입력 1998년 04월 01일 14시 35분
프로야구 8개팀들이 올해 처음으로 벌어지는 98프로야구 슈퍼토너먼트대회（2∼5일）에 에이스를 총동원, 한치의 양보없는 승부를 펼친다.
개막경기에서 현대는 정민태, 쌍방울은 김기덕을 내세워 기선제압을 노린다.
올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끼리 맞붙는 한화와 OB의 선발카드는 정민철（한화）－이경필（OB）.
3일 벌어지는 빅카드 해태－LG전에서는 이대진（해태）과 최향남（LG）이 에이스 맞대결을 펼친다.
1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만나는 롯데 주형광과 삼성 김상엽의 싸움도 볼 만하다.
우승팀에 3천만원 포함, 총 5천만원의 상금과 입장수익금이 배당되는 이번 대회는 4일 준결승, 5일 결승전이 벌어지며 추첨을 통해 입장 관중 1명에게 1천500만원 상당의 삼성자동차（SM 520）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신보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