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유영주, 삼성생명 입단
기사입력 1998년 04월 01일 01시 31분
덩크슛
○…여자농구대표팀의 포워드 유영주(26．전 SK증권)가 1일 삼성생명에 정식 입단한다.
유영주는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체육관에서 김재혁 단장, 조승연 총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식을 갖는다.
지난 2월중순 소속팀 SK증권이 해체된 유영주는 지난 3월24일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삼성생명에 지명됐었다.
유영주는 실업팀 입단 9년차로 인성여고 동기인 정은순과 같은 약 2천3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한편 유영주는 "WNBA(미국여자프로농구)리그와 국내리그가 겹치지 않을 경우 미국진출을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