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대 윤락녀 2명이 동료 알몸폭행 숨지게
기사입력 1998년 03월 25일 15시 22분
■…전북 전주북부경찰서는 25일 자신의 화장품을 썼다는 이유로 윤락업소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 윤락녀를 때려 숨지게 한 홍모양（18） 등 10대 윤락녀 2명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홍양 등은 24일 오전 6시쯤 자신들이 일하는 B여인숙에서 동료 김모씨（29）가 다른 업소로 옮기려하자 "그동안 쓴 향수와 화장품을 사주고 떠나라"며 김씨의 옷을 모두 벗기고 등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