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 여자화장실에 숨어있다 성추행 시도

기사입력 1998년 03월 19일 15시 26분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9일 지하철역 내 여자화장실에 숨어있다 용변을 보러온 여성을 성추행하려던 이모씨（32·무직·부산시 서구 남부민동）를 강간미수 혐의로 입건.

이씨는 이날 오전 0시1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1동 지하철 부전역내 여자화장실에 숨어있다 김모씨（21·여）가 옆 칸으로 용변을 보기 위해 들어가자 칸막이 벽을 넘어 김씨에게 성추행하려다 김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시민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