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재즈 11연승 '파티'
기사입력 1998년 03월 18일 01시 16분
미국프로농구
【미니애폴리스＝외신종합】 `찰떡 콤비' 칼 말론과 존 스탁턴이 힘을 합친 유타 재즈가 11연승을 달렸다.
유타는 17일（한국시간） 벌어진 97∼98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말론（29득점, 8어시스트）과 스탁턴（22득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을 앞세워 미네소타를 102대96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유타는 원정 9연승과 함께 11연승을 달리며 48승16패를 마크, 이날 LA 레이커스를 101대89로 물리친 웨스턴 컨퍼런스 선두 시애틀 슈퍼소닉스（49승15패）와의 승차를 여전히 1게임으로 유지했다.
웨스턴 컨퍼런스 1위 시카고는 홈게임서 토니 쿠코치（21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뉴저지를 88대72로 제압, 최근 16게임에서 14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