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최고 25%파격 할인판매
기사입력 1998년 03월 17일 14시 42분
기아자동차가 침체에 빠진 내수판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현금 일시불 고객에게 최고 25%를 깎아주는 등 파격적인 할인판매를 시작했다.
이달 말까지 실시되는 한정할인판매는 당초 세피아Ⅱ와 슈마, 아벨라, 델타, 프라이드 등 5개 차종으로 제한했지만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98년식 크레도스, 카니발, 프런티어 1톤트럭까지 확대했다.
할인폭은 97년식 세피아Ⅱ와 델타, 아벨라 25%, 98년식 슈마와 프라이드는 10%선이다.
판매가격이 619만원인 아벨라 1.5 5도어는 464만원, 785만원인 세피아Ⅱ 1.5 GXDi는 588만원, 델타 1.5 Si STD는 461만원.
또 할부판매는 아벨라와 델타의 경우 10% 할인금액으로 3년간 무이자, 세피아Ⅱ는 5% 할인에 똑같이 3년간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눈길을 끄는 차종은 크레도스Ⅱ와 카니발.
크레도스Ⅱ의 일시불 고객에게는 10%, 카니발은 5%를 깎아주고 할부는 차값의 50%를 지불한 고객에게 최고 6%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까지 시행된 97년식 크레도스의 29.9% 할인판매는 중단됐다.
기아는 이밖에 15대 대통령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기아차 보유고객 ▲생일이 15일인 고객 ▲차번호 끝자리가 15로 끝나는 고객에게는 15만원을 더 깎아주고 있다.
기아는 할인판매기간중에 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현대전자의 걸리버 PCS폰을 선물하고 있다. 주문은 080_023_0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