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워싱턴 웨버 공수 원맨쇼
기사입력 1998년 03월 16일 01시 12분
【시카고＝외신종합】 워싱턴 위저즈가 10연승을 달리던 샬럿 호네츠의 발목을 붙들었다.
워싱턴은 15일(한국시간) 97∼98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간판 포워드 크리스 웨버(22득점 11리바운드)가 막판 원맨쇼를 펼친데 힘입어 샬럿을 83대8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워싱턴은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으며 샬럿은 연승행진을 10에서 멈췄다.
또 마이클 조던이 30득점을 터뜨린 시카고 불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96대86으로 제압, 인디애나와의 승차를 2경기반으로 늘리며 이스턴컨퍼런스 중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시애틀 경기서 홈팀 슈퍼소닉스는 샘 퍼킨스(18득점) 허시 호킨스(16득점) 데틀레프 슈렘프(14득점) 게리 페이튼(13득점 14어시스트) 등 주전들이 고른 득점을 보여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4대80으로 대파, 48승째를 챙겼다.
시애틀은 3연승을 포함,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건지는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