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의코미디쇼] 이주일 4살 외손녀 등장
기사입력 1998년 03월 13일 15시 26분
이주일의 외손녀 임채은양（4）이 방송에 처음 출연한다.
임채은양은 15일 방송되는 SBS TV `이주일의 코미디쇼'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이주일 고주희와 함께 1시간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주일의 장녀 정미숙씨（31）의 큰 딸인 임채은양이 방송에 공식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과거 `이주일의 코미디쇼' 첫 회때 방청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 전부다.
95년 6월생인 임채은양은 12일 녹화장에서 4살짜리 아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재기발랄한 모습을 과시, 방청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채은양은 이날 `개다리춤' 등 다양한 재롱을 보여주며 타고난 `끼'를 과시했다.
`이주일의 코미디쇼'의 정환식 PD는 "평소 채은양이 할아버지를 닮아 재능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앞으로도 이주일씨와 함께 자리를 자주 마련할 생각"이리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