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13-14일 국립극장서 신춘음악회

기사입력 1998년 03월 11일 14시 58분


국립합창단이 13, 14일 이틀동안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81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를 연다.(13일 오후 7시30분, 14일 오후 4시)

지난 1월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염진섭씨(44．사진) 지휘로 헨델의 `테팅겐 테 테움', 이영조의 `엄마야 누나야', 비틀스의 `렛 잇 비', 돈 베직의 `우리는 정상에 서 있네' 등을 들려준다.

알토 김순미, 테너 장신권, 바리톤 이정희, 오르가니스트 백금옥씨가 객원 출연하고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는다.

염씨는 서울대 음대를 거쳐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국립합창단 단원, CBS합창단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02)274-3057

[임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