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클리닉] 성욕감퇴 등에 여정자 효과
기사입력 1998년 03월 10일 15시 38분
현명한 부모는 자녀에게 여행을 많이 시킨다.여행을 하면서 보고 듣는 모든 것이 살아 있는 교육이기 때문이다.여행은 또 정서적인 만족감까지 주어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즐거움과 활력을 갖게 한다.
언젠가 좋은 한약재를 수집하고,비방을 발굴하기 위해 월악산 일대를 여행을 하다가 수석을 채취하는 가족을 만난적이 있다.
40대 가장이 자신이 알고 있는 처방을 알려줬다.등심초 12g,곶감 4개,설탕 20g을 넣고 달여먹으면 소변을 자주 보고,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고 불쾌감을 느끼며 잔뇨감이 있을 때에 좋드는 것이다.
그에게 황정 20g,여정자 15g을 달여서 하루 2회 나누어 복용하라고 알려주었다.황정은 비장과 폐 신경에 작용하고,여정자는 간과 신경에 좋다.
황정은 호흡기능을 증진시켜 기침이나 가래를 없애고,얼굴이 창백한 사람의 혈색을 좋게 한다.또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자양 강장 효과도 뛰어나며 비위가 허약해 식욕이 떨어진 사람에게도 좋다.
여정자는 신장 기능을 도와 기초 대사물질을 왕성하게 해준다.몸에 활력을 넣어 다리와 허리를 강하게 하고,간세포를 정상화시키며 간장과 안과 질환에도 효과가 있으며 강장 강정 작용도 한다.
몸의 저항력과 면역력이 적어 감기에 잘 걸리고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허약체질인 사람은 황정과 여정자를 함께 복영하면 좋다.
또 나이에 비해 흰머리가 많거나 기관지염으로 기침 가래가 많이 나는 데 좋으며,환절기 감기예방에도 좋다.
신경쇠약으로 불안해하거나 초조하고 신장이 잘되며 가슴이 답답하고 뛰면서 얼굴이 자주 달아오르는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무력감이 있을때,디스크 치료에 이은 후유증 등에도 효과적이며 남녀 성욕감퇴나 여성의 불감증과 질건조증,남성의 임포텐츠에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