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아이티-스포츠조선] 'IP창업을 도와드립니다'

기사입력 1998년 03월 09일 15시 10분


"IP창업 도와드립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동방아이티(대표 주진혁)는 스포츠조선과 공동으로 최근 첨단 비즈니스로 각광받고 있는 IP(Information Provider．정보제공업) 창업 희망자를 위해 사업용 서버 구축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동방아이티는 그동안 전용 서버를 펜티엄급 PC로 구현한 솔루션을 자체 개발, IMF시대에 걸맞게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

동방측은 자체 Web과 bbs가 연동될수 있는 인포숍 운영 소프트웨어를 제공, 각종 게임과 전자우편 등의 기본 DB를 함께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이 운영 소프트웨어는 인포숍 서비스에 필요한 이용자관리와 게시판, 자료실, 전자메일, 대화방 등의 기능은 물론 DB의 분산처리와 날짜별 요금확인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물론 무제한적으로 DB메뉴를 올릴수 있고, 시스템 이용자가 미리 설정한 서비스 내용과 화면 등을 손쉽게 추가 또는 수정할 수 있다.

동방아이티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의 최대장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

보통 IP사업을 위한 워크스테이션을 구축할 경우 bbs 서버 1대의 가격만 3천만∼4천만원대에 이르지만, 동방아이티에선 사업용 서버와 기타 LAN장비 구축 및 컨설팅 등 제반관련 비용을 2천만원대로 낮추었다.

동방아이티는 컴퓨터를 잘 모르는 신규창업자를 위해 시스템 위탁운영 관리를 비롯한 창업 상담과 아이템 선정, IP사업 관련 심의절차 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02)578－3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