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그룹음악 진수 선사'

기사입력 1998년 03월 08일 15시 16분


신보와 함께 `그룹 김종서'로 변신한 김종서가 정통 록콘서트를 펼친다.

17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라이브 2관에서 마련되는 `6집 발매 기념 콘서트'에서 `그룹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요즘 반응이 좋은 신곡 `에필로그' `다시 시작해' `서바이벌 게임' `희망가' 등과 `플라스틱 신드롬' `대답없는 너' `겨울비' `추락천사' `아름다운 구속' 등 수많은 히트곡을 김영진(베이스) 김민기(드럼) 토미 김(기타)의 꽉 짜인 연주에 맞춰 들려준다.

호흡이 착착 맞는 그룹 김종서의 화려한 연주와 힘넘치는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김종서는 음악적 발판이 됐던 소극장에서 팬들과 좀더 가까이 만난다는 마음가짐. 음악생활 10년을 정리하면서 변함없는 로커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청주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천안 전주 등 전국 20여군데를 2달동안 돌며 98년을 콘서트의 해로 만든다. 대학생들이 축제에 초대하고 싶은 가수 1순위로 뽑혀 100여군데 대학 무대를 순례할 계획도 잡혀 있다.

평일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4시 7시

일 오후 7시

(02)766－5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