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TV] VJ지망생 몰려든다
기사입력 1998년 03월 04일 15시 13분
`IMF시대'답게 `VJ 선발대회'에 사람이 몰려 화제다.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KMTV가 지난달 16일 개편과 함께 첫선을 보인 VJ 발굴프로그램인 `VJ서치'(금 오후1시)가 그것.
시청자는 VJ가 될 기회를 잡고, KMTV는 재능있는 VJ를 발굴한다는 게 이 프로그램의 취지로, 매주 목요일 열리는 예선대회는 평균경쟁률이 100대 1이며, 대학재학 이상의 고학력자도 대거 지원하고 있다.
목요일 엄정한 예심을 통과한 4명만이 출연기회를 갖게되는데 출연자들의 진행력, 외모, 태도, 언어전달력, VJ로서의 감각과 끼를 평가해 주우승자를 가리는 형식. 여기서 뽑힌 사람은 `월별결산' `기별결산'에서 다시 실력을 겨루고 6월 개최예정인 `KMTV 뮤직스타선발대회'에 나서게된다.
참가희망자는 ARS 700－2243을 통해 자신이 준비한 멘트를 녹음한 후 개인등록번호를 부여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