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전시] 판화가 여동헌씨 수상 초대전
기사입력 1998년 03월 04일 15시 13분
독특한 입체 판화로 입지를 굳힌 신예작가 여동헌씨(28)가 제1회 신세계미술제 `우수상' 수상작가 초대전을 광주, 인천에서 연이어 갖는다.
7일까지 광주 신세계갤러리(062－360－1630), 24일부터 4월 5일까지 인천 신세계갤러리(032－430－1157).
여씨의 작품은 종이를 여러겹 붙여서 연출하는 독특한 기법의 입체 판화로 화려한 색채를 이용해 동화적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왔다.
이번 전시에는 바다, 과일, 꽃시리즈 외에 도시풍경 시리즈가 새롭게 가미된다. 또 오리지널 판화를 이용한 소품 판화시계도 전시돼 눈길을 모은다. 추계예술대 판화과 졸업. 한국현대판화가협회 공모전 대상, 판화진흥회 주최 벨트 96선정작가. 4번째 개인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