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던컨 주간 MVP
기사입력 1998년 03월 03일 14시 25분
【뉴욕＝외신종합】 NBA（미국프로농구）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팀 던컨（22．2m8）이 2월 넷째주 `주간 MVP'로 뽑혔다.
던컨은 지난주 3게임서 부상으로 결장한 팀선배 데이비드 로빈슨의 빈자리를 메우며 평균 26.3점을 퍼부어 샌안토니오의 3연승을 견인했다.
또 게임당 평균 40분을 뛰며 15.7리바운드 3.3어시스트 5.33블록슛을 올리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 기간 동안 야투성공률은 55.4％（31/56）에 달했다.
지난 79∼80시즌 이래 루키로서는 19번째로 주간MVP의 영광을 안은 던컨은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지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