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안방극장 봄나들이
기사입력 1998년 02월 27일 15시 13분
영화배우 심혜진이 TV 나들이에 나선다.
다음달 6일 방영되는 MBC베스트극장의 `고독의 기원'(황인뢰 연출)에 출연, 가수 김준원과 함께 열연한다.
극중 배역은 어릴적 아역탤런트였지만 사고를 당한 이후 고독한 삶을 이어나가는 프랑스어교사 수진.
심혜진은 그동안 영화계에서 쌓아온 깊이있는 내면연기력를 바탕으로 현대인들의 고독과 상실감을 실감나게 그려낼 예정이다.
심혜진은 영화 `꽃을 든 남자', 베스트극장 `도시에서의 사랑'(1월9일 방영) 등에서 황인뢰 감독과 호흡을 맞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