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 현대,파이어리츠전 1승1패
기사입력 1998년 02월 26일 15시 30분
○…현대가 26일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1군과의 더블헤더 연습경기서 1승1패했다.
현대는 매킨니구장서 벌어진 1차전서 선발 최원호가 피츠버그의 간판 타자들을 맞아 3이닝 4탈삼진 무실점 호투한데 힘입어 2대0으로 이겼으나 2차전은 0대4로 졌다.[브래든턴（미 플로리다주）＝본사 국제전화]
○…삼성은 26일 약 40분 거리인 기노자구장으로 이동, 오전 훈련을 한뒤 니혼햄 파이터스 1.5군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삼성은 이 경기에 에이스급인 조계현, 호세 파라 등을 출전시켜 컨디션을 점검했다.[오키나와＝본사국제전화]
○…플로리다에서 전지훈련중인 국가대표팀이 26일 페세루이스구장에서 열린 뉴욕메츠 마이너리그팀과의 연습경기서 3대6으로 졌다.
한국은 강 혁과 박상민이 각각 3타수 2안타를 때렸으나 투수진의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포트세인트루시（미 플로리다）＝본사국제전화]
○…해태는 전지훈련지인 타이베이에 비와 함께 이상 저온 현상이 4∼5일째 계속되자 훈련장소를 26일부터 타이뚱으로 옮겼다.[타이뚱（대만）＝본사국제전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