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빈집 털이범,경찰피해 3층서 뛰어내리다 중상�
기사입력 1998년 02월 25일 15시 15분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대낮에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빈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이충용씨(22．서울 강남구 도곡동)를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4일 오후 4시3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4동 다가구주택 3층 김모씨(34) 집의 초인종을 눌러 빈 집인 것을 확인한 뒤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열린 창문을 통해 침입, 상품권과 현금 등 1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절도전과 2범인 이씨는 주민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놀란 나머지 3층에서 뛰어내려 오른쪽 발목이 부러지고 왼쪽 발목이 탈골되는 부상을 입었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