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단신] '기아차 무료점검의 날'
기사입력 1998년 02월 24일 15시 22분
기아자동차는 최근 1t 트럭으로는 세계 최초로 운전석이 엔진룸과 분리되는 `캡 틸트 시스템'을 적용한 `1t 프런티어 틸팅캡'(사진)의 발매를 시작했다.
캡 틸트 시스템은 정비의 편의성이 높아 자가정비가 가능하고 정비시간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프런티어는 ABS브레이크를 장착해 안전성을 극대화시켰다.
판매가격은 초장축 킹캡이 795만원, 장축 킹캡은 775만원, 초장축 표준캡이 790만원, 장축 표준캡은 772만원이다.
기아자동차는 이달부터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을 `기아차 특별 무료점검의 날'로 정하고 전국에 202개소의 무상점검 코너를 개설했다.
이들 점검코너에서는 차량점검 외에 각종 소모성 부품 교환, 배터리액 등 오일류를 무상 보충해준다.
또 점검뒤에는 차량에 대한 자동차 건강진단서를 작성해주고 중정비를 필요로 하는 차량의 경우 수리비용의 10%를 할인해 준다. 문의 080－222－2000
대우자동차와 합병한 쌍용자동차 직원들은 대우직원으로서의 새출발을 위해 경기도 용인에 있는 대우그룹 중앙연수원에서 `패밀리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4월말까지 총 12차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일체감을 갖기 위해 3일동안 대우자동차와 대우조선, 대우국민차, 대우중공업, 대우기전 등 계열사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