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존 스탁스 해결사
기사입력 1998년 02월 23일 15시 58분
【뉴욕＝외신종합】 `식스맨' 존 스탁스가 뉴욕 닉스를 구했다.
23일（한국시간） 벌어진 97∼98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서 뉴욕은 4쿼터에 16득점을 몰아넣은 존 스탁스（24득점）의 3점포를 앞세워 휴스턴 로키츠를 92대74로 꺾고 최근 7경기중 6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3쿼터까지 14번의 동점과 18번의 역전을 거듭한 `시소게임'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9득점을 연달아 성공시킨 뉴욕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식스맨상 수상자인 뉴욕의 스탁스는 4쿼터에 4개의 3점슛을 연달아 터트려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한편 올랜도 매직은 닉 앤더슨이 30득점을 올리며 맹활약, 친정으로 원정온 샤킬 오닐（20득점）이 버틴 LA레이커스를 96대94로 제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