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올 첫 콘서트
기사입력 1998년 02월 23일 15시 57분
"`자꾸자꾸' 보고 싶대요."
남성 듀오 일기예보가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학로 라이브 극장 2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최근 4집 수록곡 `자꾸자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마련하는 98년 첫 콘서트.
파워풀한 목소리의 강현민과 부드러운 고음역의 보이스를 가진 나들로 구성된 일기예보는 전곡을 작사－작곡－편곡하는 실력으로 영국적 록을 구사하는 그룹.
96년 `좋아좋아' `인형의 꿈'으로 정상의 인기를 누린 이후 꾸준한 라이브 활동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들은 이번 콘서트 역시 아름다운 화음을 중심으로 이끌어 간다.
`소원' `자꾸자꾸' 등 4집수록곡과 감미로운 팝송으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무대를 연출할 계획.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 7시.
문의 (02)766－5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