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신드롬-사하라] 24일부터 조인트콘서트
기사입력 1998년 02월 20일 16시 26분
한국을 대표하는 록그룹 블랙신드롬과 사하라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동안 신촌 라이브극장 벗에서 조인트 콘서트를 갖는다.
블랙신드롬은 일본과 영국, 프랑스 등지에서 앨범이 발매될 정도로 국제적인 지명도를 확보한 그룹. 사하라도 일본 록 전문지 `번'으로부터 "아시아를 대표하는 그룹"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어 두 그룹의 만남은 한국 록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미 7장의 앨범과 함께 1천300회의 공연기록을 자랑하는 블랙신드롬은 신대성（보컬） 김재만 이인호（이상 기타） 박인환（드럼） 권태순（베이스）의 진용.
결성 12년째를 맞은 사하라는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 인재홍을 중심으로 이재호（보컬） 김범주（베이스） 홍진규（드럼） 황창식（키보드）의 라인업으로 이번 공연에 나선다.
문의 （02）393-8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