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유타재즈 6연승
기사입력 1998년 02월 20일 01시 33분
【솔트레이크시티＝외신종합】 유타 재즈가 뉴욕 닉스를 제물로 `6연승 콧노래'를 불렀다 .
유타는 19일(한국시간) 벌어진 97∼98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칼 말론(25득점, 10리바운드)과 애덤 키피(12리바운드)가 골밑을 굳게 지켜 슛 난조에 빠진 뉴욕을 94대78로 완파했다.
이로써 유타는 6연승을 이어가며 최근 12게임에서 10승2패를 기록했다.
뉴욕은 야투율 41.5%의 부진으로 4연승에서 제동이 걸려 29승22패가 됐다.
피닉스 선즈는 렉스 채프먼(26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LA레이커스를 110대103으로 제압, 레이커스전 8연패에서 벗어났다.
샤킬 오닐(30득점)과 에디 존스(20득점)가 분전한 LA레이커스는 무릎부상으로 빠진 닉 밴 엑셀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올랜도 매직은 데렉 하퍼가 목을 다쳐 후송되는 가운데서도 닉 앤더슨(28득점)과 호레이스 그랜트(26득점)의 공세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5대102로 물리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