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핫라인] 박찬호 허리케인 영향 실내서 피칭�
기사입력 1998년 02월 18일 15시 31분
○…박찬호는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등 베로비치의 날씨가 계속 안 좋아 18일（한국시간） 러닝훈련을 생략한채 실내에서 가볍게 스트레칭과 10여분간의 불펜피칭으로 몸을 풀었다.
○…현재 다저타운의 메이저리그 캠프에서 훈련중인 선수 58명중 16명이 외국선수로, 다저스가 국제적 구단임을 여실히 입증.
멕시코와 도미니칸 공화국 선수들이 각각 5명으로 가장 많고, 박찬호와 정 석의 한국이 베네수엘라와 함께 2명, 일본, 푸에르토리코가 각각 1명씩이다.
이들중 40명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명단에 속한 선수들이며 정 석 등 18명은 초청으로 메이저 리그캠프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베로비치（미 플로리다주）＝민훈기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