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목원대 신학부 편입
기사입력 1998년 02월 18일 15시 31분
지난 70년대말 영화 `고교얄개'에 출연하며 하이틴스타로 주가를 높였던 배우 이승현（37）이 최근 목원대 신학부에 편입,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달초 실시된 목원대 신학부 신학전공 2학년 편입학시험에 합격한 이승현은 다음달 개봉 예정인 영화 `블루스'에서 마약밀매 조직 보스역을 맡아 스크린 컴백도 준비중.
현재 대전 목양감리교회 선교부에서 활동중인 이승현은 "선교사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신앙생활을 해오다가 최근 캐나다 이민생활을 마치고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영화 활동도 병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