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비안나이트] 교수님들 왜이러십니까?
기사입력 1998년 02월 18일 15시 31분
교수님들이 왜 이러실까?
대학측에서 시키지도,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원치도 않는 특강을 마구 해대니 말이다.
자기들이 무슨 `일리어드 오딧세이'를 쓴 `호모'라고 `호모학' 강의를 열심히 하고 계시단다. 그것도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로.
우선 대내외적으로 알려진 호모학 교수는 두 분이시다.
수사나 재판에서 진상이 밝혀지겠지만 일단 신문에까지 소문이 좌악∼ 난 내용은 이렇다.
대구의 모대학 정신과 이모 교수는 정신과 심리실험실에 심리검사를 받으러 온 젊은 남자들 16명의 `거시기'를 만지고 `혼자서 즐거워 해 보라'(거 왜 경운기의 시골 말인 `ddalddal 2'라고 있잖나? 아직도 모르시겠어? 의학 용어로 `自慰'말이야)고 시키기도 했다지.
또 한분은 능력이 대단하고 그래서 그 학문방면에서는 알아주는 모대학 무용과 모교수시란다.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학생들의 말은 이렇다.
남자인 그 교수님은 동성제자들인 남학생가운데 신체가 좋고 예쁘게 생겼다싶은 대상자들 3명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했다는 것이다.
캠퍼스 성추문이 끊이질 않는 어느 콩가루 대학.
`이세창' 이나 `남자셋+여자셋'의 안녕맨 `진'이처럼 예쁜 한 남학생이 총장실로 찾아왔다.
남학생:총장님！ 더이상 이 대학을 못 다니겠습니다.
총장:(우렁차고 근엄한 여늬 총장 목소리로)등록금이 없나?
남학생:아닙니다！ 우리 대학의 명망있는 교수가운데는 남자가 남자를 밝히는 동성애자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심히 불안합니다.
총장:다 그러는 것은 아닐 거야. 계속 다니게.
남학생:(기세를 꺾지 않고)그러면 누군지 밝혀 주십시오！
그러자 총장, 갑자기 몸을 꼬며 노란 목소리로,
"내가 가르쳐 줄테니까 이리 와서 내 무릎 위에 앉아 봐. 자기 너무 예쁘다아, 아잉∼！"
남학생:꽤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