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경 프로필]작년 선발전서 두각 '악바리'
기사입력 1998년 02월 18일 00시 47분
`악바리' 원혜경(18)이 간판급으로 성장한 계기는 지난해 국제대회 파견선발대회에서 전이경과 김윤미를 누르고 여자부 1위를 차지한 다음부터.
추월 테크닉이 뛰어나고 코너링 역시 세계 정상급이어서 한두 발짝에 승부가 갈리는 쇼트트랙에는 타고난 재능을 지녔다.
체격 조건이 좋고 승부 근성도 강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기대주다.
◇원혜경 신상명세
▲생년월일＝79년 10월 14일
▲출생지＝서울
▲현주소＝서울 광진구 능동 244_31
▲가족관계＝아버지 원종명씨(50．건축업)와 어머니 김영희씨(50)의 2남1녀 중 막내
▲혈액형＝B형
▲학교＝리라초등→신반포중→배화여고 3년 재학 중
▲키＝1m71
▲몸무게＝53㎏
▲주요성적＝94릴레함메르올림픽 3천m계주 금메달. 96세계선수권 종합 2위. 96세계주니어선수권 종합 1위. 97세계선수권 종합 3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