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희곡뱅크' 희곡전문잡지

기사입력 1998년 02월 17일 15시 48분


희곡 전문잡지 `희곡뱅크'가 창간됐다.

창간호에는 발행사인 (주)창작마을이 1천만원의 상금을 걸고 현상공모한 `절대사절'(선욱현 작), `나도 부인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고옥화 작), `블랙박스'(나상천 작) 등의 작품을 수록했다.

`그림자를 찾아서'(이대현 작), `쉿'(김소라 작), `수술대 위에서'(이차연 작) 등의 작품도 함께 수록했다.

발행인인 희곡작가 김대현씨는 "연극계의 문제점 중의 하나가 창작희곡의 부재"라며 "잡지를 통해 창작열기를 북돋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국판 300쪽. 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