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산전문학교] 4년연속 졸업생 전원취업
기사입력 1998년 02월 17일 15시 48분
`IMF 시대에는 자격증이 있어야 덜 춥다'.
요즘같은 비상시국에는 대학졸업장보다 현실적으로 안전판 역할을 하는 게 자격증이기 때문이다.
특히 각종 정보를 다루는 정보처리사와 컴퓨터 전문가들은 IMF 한파에도 불구, 유망한 직종으로 각광을 받는다.
대학에 가지 않고도 취업을 보장해주는 교육기관으로는 노동부가 인가한 전산전문학교를 꼽을 수 있다.
서울 영등포 로터리에 있는 현대전산전문학교는 2년제 정보처리 교육기관으로 그 방면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 94년부터 연속해서 졸업생 전원이 취업했고 컴퓨터 산업디자이너와 정보처리사 자격증(기능사 1급 및 기사 2급)을 모두 따내 지금같이 어려운 시대에 눈여겨 볼만한 교육기관이다.
현대전산전문학교는 다음달 5일까지 전산응용건축설계학과, 컴퓨터공학과, 컴퓨터산업디자인학과와 올해 신설한 실내디자인학과에 각각 180명씩 뽑는다.
자격은 고졸이상인데 올해부터 1년과정으로 재취업을 원하는 명퇴자와 가정주부를 위한 과정을 설치했다. 교수진은 각 분야 석사이상이며 학생 1인당 컴퓨터 1대를 배치했고 586 멀티미디어, 컬러 스캐너, 플로터, 대형 색입체 및 업버전한 새로운 프로그램 등 첨단교육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다. 문의 (02)636－9587∼9
[김동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