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술계] 신임회장 이무정씨 선임
기사입력 1998년 02월 17일 15시 48분
영화인들의 친목단체인 영술계는 최근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으로 `뽕' `화녀촌' 등에서 열연했던 배우 이무정(사진)을 선임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임원개선 외에도 IMF한파로 위축된 영화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회원 상호간의 보다 긴밀한 협조와 정보교환 등 불황을 타개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영술계는 영화예술을 사랑하고 술을 좋아하는 10년 경력 이상 영화인들의 모임으로 지난 82년 고 이만희 감독 묘소에서 창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