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그라운드] 노정윤-라데 맹활약
기사입력 1998년 02월 15일 15시 16분
노정윤과 라데가 소속한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 NAC 브레다팀이 귀중한 1승을 챙기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브레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MVV 마스트리츠팀과의 시즌 20차전서 노정윤과 이적후 첫 출전한 라데의 맹활약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 7승4무9패를 기록하며 9위를 유지했다고 전해왔다.
이날 노정윤은 후반 37분에 교체되기전까지 오른쪽 사이드어태커와 공격형 MF로 나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헤집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라데는 후반 21분 노정윤의 센터링을 선제 헤딩골로 연결시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서정원이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의 RC 스트라스부르가 또다시 1패를 추가해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고 알려왔다.
스트라스부르는 14일 모나코와 1위를 다투고 있는 강팀 메츠와의 어웨이경기서 서정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0대1로 패했다.
이로써 스트라스부르는 6승5무14패를 기록, 18개팀중 여전히 17위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