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그라운드] 정상모 일화입단 계약
기사입력 1998년 02월 12일 15시 23분
부산 대우가 수원 삼성과의 연습 경기서 3대1로 승리했다.
대우는 11일 거제도 삼성조선소 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경기서 전반 유수상의 득점과 후반 샤샤 안정환의 연속골로 3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우는 동계훈련 중 가진 14차례의 연습 경기서 전승（54득점, 7실점）을 기록, 올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드래프트 3순위로 천안 일화에 입단한 정상모가 계약을 했다.
정상모는 12일 계약금 5천만원, 연봉 1천560만원에 사인했다.
천안농고－울산대를 나온 정상모는 근성이 뛰어난 미드필더이다.
98백운기 전국우수고교초청축구대회 우승은 강릉농공고_부평고, 풍생고_학성고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강릉농공고는 11일 광양에서 벌어진 8강전서 대륜고에 5대2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부평고는 승부차기서 금호고를 4_2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또 풍생고는 경신고를 4대1로, 학성고는 동북고를 1대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