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나들이] 코스별 요리 할인판매
기사입력 1998년 02월 10일 15시 43분
수도권 주말나들이 코스로 널리 알려진 경기도 파주군의 `임진강 폭포어장'이 `IMF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1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실시하는 IMF 알뜰나들이 상품은 임진강 폭포어장의 특선 요리와 다양한 놀이 시설 이용권을 묶어 30∼40% 값을 내렸다.
패키지 상품은 9가지인데, 요리로만 짜여진 A, B, C코스(4인 기준)가 기본이다.
A코스는 1㎏씩의 장어구이와 송어회, 송어튀김, 매운탕, 밥을 8만5천원에, B코스는 장어구이와 송어회, 매운탕, 밥을 6만5천원에 내놓는다.
또 단체 회식용으로 준비된 C코스는 송어회와 송어튀김, 매운탕, 밥 등을 5만5천원에 제공한다.
이 3가지 별미코스 중 한가지를 맛본 다음 천연잔디에서의 퍼팅골프를 즐길 경우엔 1인당 1만원에서 3천750원으로 깎아준다.
또 바이킹과 범퍼카 등의 놀이시설 5종을 이용할수 있는 자유이용권(4인기준)도 1만원으로 할인해준다.
임진강 폭포어장측은 5천여평의 스케이트장과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등의 체육 시설물도 나들이 손님들에게 무료 개방했다.
임진강 폭포어장의 남정우 상무는 "IMF 한파속의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실속있는 가족 나들이를 원하는 손님들을 위해 패키지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의 (0348)959_2222
[나성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