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핫라인] 치고 던지고 훈련강도 높여
기사입력 1998년 02월 08일 15시 27분
○…주니치 선동열과 이종범이 오키나와 차탄구장의 스프링캠프에서 점차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7일 불펜에서 75개의 전력 피칭을 한 선동열은 8일에도 전력 불펜 피칭을 계속했다.
또 이종범은 호시노감독의 특별 지시에 따라 일본 투수들이 자주 던지는 회전이 많은 구질에 적응하기 위해 비슷한 유형의 배팅볼 투수를 상대로 프리 배팅을 하며 방망이 감각을 조절하고 있다.
○…요미우리 조성민이 지난 7일부터 프리 배팅볼을 던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50∼60％ 가량의 힘으로 하프 피칭을 해왔던 조성민은 7일 114개의 프리 배팅볼을 던지며 본격적으로 어깨를 가다듬었고, 곧 전력 피칭을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