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삐삐비서' 카드분실때 피해예방
기사입력 1998년 02월 06일 15시 40분
단돈 1천원의 `삐삐비서'가 신용카드 분실걱정을 해결한다.
신용카드의 분실이나 도난시 발생하는 피해를 `삐삐비서'가 맡는 서비스 기능 상품이 나온 것이다.
비씨카드는 이달부터 나래이동통신과 업무를 제휴, 무선호출통지 서비스를 시범실시하고 있다.
서비스는 카드 이용금액 통지, 매월 이용대금 통지, 가맹점 입금금액 통지서비스 등으로 회원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카드 이용금액 통지서비스는 회원이 신용카드 거래를 할 때 호출기에 이용금액을 통지해 분실 및 도난시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준다.
이용대금 통지서비스는 매달 결제일 10여일전에 결제일자와 결제금액을 무선호출기로 통지해주는 것. 또 가맹점 입금금액 통지서비스는 가맹점 입금 1일전 또는 당일에 입금금액, 입금거절금액을 가맹점주의 무선호출기를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입금여부확인을 위해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나래이동통신 부가 이용료로 월 1천원을 추가로 납부하면 된다.（최초 1개월동안은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