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안테나] 시애틀 랜디존슨 트레이드 무산될듯
기사입력 1998년 02월 05일 15시 49분
【토론토＝AP 특약】 메이저리그의 강타자 호세 칸세코（33）가 5일（한국시간） 토론토와 연봉 75만달러, 성적에 따른 보너스 225만달러에 1년간 계약했다.
작년 오클랜드에서 활약한 칸세코는 108경기에 나가 타율 2할3푼5리, 23홈런, 74타점을 기록했다.
칸세코는 지난 88년 42홈런－40도루로 메이저리그 사상 첫 `40－40'의 주인공이 됐다.
【시애틀＝AP 특약】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투수 랜디 존슨（34）의 트레이드가 무산될 전망이다.
시애틀은 5일（한국시간） "그동안 LA다저스, 뉴욕양키스, 클리블랜드 등과 접촉했으나 적당한 카드가 없어 존슨이 올시즌 그대로 시애틀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작년 20승（4패）을 거둔 존슨은 애틀랜타 투수 그렉 매덕스（5년간 5천75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