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라인] 선동열-이종범 합동훈련
기사입력 1998년 02월 03일 15시 54분
○…주니치 선동열과 이종범은 3일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훈련을 계속했다.
체력훈련에 이어 선동열은 불펜에서 포수를 세워놓고 직구와 투구 밸런스 유지를 중점으로 피칭을 했다.
이종범은 내－외야 수비훈련과 함께 배팅볼 투수→피칭머신→배팅볼 투수로 이어지는 3단계 프리배팅으로 타격훈련을 했다.
○…요미우리 조성민이 지난 2일부터 하프 피칭을 시작했다.
조성민은 불펜에 들어가 호리우치 수석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50％ 가량의 힘을 실어 공을 던졌다.
지난해 12월까지 하와이 윈터리그에서 가다듬었던 새 투구폼이 그동안 피칭을 쉰 때문에 흐트러져 다시 완벽한 폼 되찾기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