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리뷰] 가산전자'블릿츠 2200'
기사입력 1998년 02월 02일 15시 08분
`2세대 3차원 카드시대가 열렸다.'
3차원 입체 영상을 보다 확실히 지원하고 기존 프로그램 호환성까지 갖춘 2세대 3차원 그래픽 카드가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3차원 게임과 그래픽 프로그램에 필수적 기기인 3차원 그래픽 카드는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입체화면을 빠르고 선명하게 재생해 준다.
가산전자가 출시한 `블릿츠 2200'을 입수 테스트했다.
▲특징＝3차원 신형 칩셋인 렌디션사의 베리떼 2200을 엔진으로 채택했다. 4MB의 SG램을 비디오 메모리로 제공하고 플래시 롬으로 바이오스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테스트＝3차원 게임인 `툼레이더2'를 실행해 테스트했다. 일반 2D 그래픽 카드에 비해 월등한 해상력과 입체감을 보였다. 끊김없이 부드러운 움직임과 자연스런 입체감이 게임의 박진감을 한층 높였다.
▲총평＝3차원 카드의 보급기종으로 손색없는 성능이다. 기존 3차원 카드가 3D에만 기능을 집중시킨 반면 2D 성능도 무리가 없다. 또 소프트웨어에선 DVD를 지원하고 있어, 외산 제품이 이미 상당수 잠식하고 있는 3차원 카드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문의 (02)3271－7733
[임태주=프로그램개발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