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클리닉] 마늘-마-계란노란자등 발기력에 도움
기사입력 1998년 01월 30일 15시 58분
남자의 출세는 정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새벽에 발기하지 않는 남자에게는 돈도 꾸어주지말라'는 속담은 출세와 정력의 상관관계를 잘 말해준다.
정력이 넘치는 남자는 대인관계나 일에도 공격적이어서 성적이나 능률, 인기가 덩달아 오르지만 정력이 약한 남성은 매사에 소극적이고 일을 귀찮아 하며 짜증을 잘 내 근무성적은 물론 인기까지 떨어진다.
32세의 노총각 최모씨는 직장생활을 하다 적성에 맞지 않는데다 건강도 나빠 사표를 낸 뒤 행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었다.
고시에서 2번 낙방한 최씨는 장이 나빠 하루에도 3∼4차례의 대변을 봐야 했다.
"조금만 긴장해도 배가 살살 아파서 화장실에 가야 해요. 이 때문에 시험을 망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씨는 또 늘 사타구니에 습기가 차면서 냄새가 나고 소변도 자주 보며 허리도 아픈 데다 자위행위를 많이 해서인지 여자 앞에만 서면 발기가 잘 안돼 장가갈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했다.
머리가 늘 무겁고 오랫동안 집중이 잘되지 않는가 하면 기억력도 나빠져 공부를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고 했다.
그에게 장과 정력에 좋은 민간요법을 알려주었다.
양파 반개와 마늘 6쪽, 당근 1개, 토마토 3∼4개를 함께 갈아서 아침, 저녁으로 한잔씩 마시는 것이다.
2개월 뒤 과민성 대장 증상이 어느 정도 잡히자 2단계 요법을 알려주었다.
약주를 부어 물렁거릴 때까지 끓인 마늘과 마, 쪄서 말린 계란 노른자, 벌꿀을 콩알 크기로 환을 만들어 1일 2회 5∼7환씩 복용한다.
마늘은 예로부터 정력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강정 강장 살균 건위(健胃) 정장(整腸) 해독 작용이 있고 음경의 발기력을 도와준다.
계란 노른자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심장을 튼튼하게 해서 혈액순환을 도와 음경의 피 흐름을 좋게 한다.
마는 신장과 대장 기능을 보호해서 장이 약해 정력이 부족할 때 매우 좋다.
이 환약을 먹으면 손발이 따뜻해지고 속이 차서 설사를 자주 하며 양기 부족으로 인한 임포텐츠에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