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골프] 헬렌 알프레드손 10언더파 단독 1위
기사입력 1998년 01월 25일 15시 41분
★…지난해 삼성월드챔피언십 골프대회 플레이오프�[� 줄리 잉스터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이 미국 LPGA투어 오피스 디폿 여자골프대회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져 있던 알프레드손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의 아이비스 골프클럽(파72)�[� 벌어진 3라운드서 5언더파(67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206타)로 전날 선두였던 미국의 웬디 워드를 2위로 밀어냈다.
2라운드서 중간에 카트를 탔다가 2벌타를 먹기도 했던 워드는 이날 1언더파(71타)에 그쳐 선두를 빼앗겼다.
팻 허스트(미국)는 중간합계 7언더파(209타)로 단독 3위를 달렸고 로라 데이비스(영국) 타미 그린(미국) 등은 6언더파(210타)로 공동 4위그룹을 형성했다. [웨스트 팜 비치(미국 플로리다주)=AP 특약]
★…97US오픈 챔피언 어니 엘스(남아공)가 닉 팔도(영국)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엘스는 24일 태국 푸켓의 블루 캐년CC(파72)�[� 벌어진 98조니워커 클�]� 골프대회 3라운드서 2오버파(74타)에 그쳐 중간합계 10언더파(206타)로 이날 3언더파(69타)를 치며 추격한 팔도에 1타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켰다.
태국의 프라야드 막생은 3언더파(69타)를 기록, 중간합계 8언더파(208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인 타이거 우즈(미국)는 합계 2언더파(214타)로 선두와 무려 8타차나 뒤떨어진 공동 18위에 머물러 우승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한국의 박남신은 중간합계 3오버파(219타), 박노석은 4오버파(220타)로 중위권을 맴돌고 있다. [푸켓(태국)=외신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