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단신] 연기자들 잇달아 대학강단에 진출
기사입력 1998년 01월 21일 15시 02분
탤런트 최란이 대구 대경전문대 강단에 선다.
최란은 오는 3월 신학기부터 연극영화과 교수로 임용돼 `카메라 연기' `화술' `배우술' 등을 강의한다.
대구가 고향이기도 한 최란은 이미 대경전문대에서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대구경북지역 교사들을 위한 연극워크숍'에 강사로 초빙돼 특강을 하고 있다.
한편 개그맨 임하룡, MC 임성훈, 프리랜서 PD 정세호씨도 같은 대학 방송연예과에 3월 신학기부터 출강한다.
대경전문대는 지난해에도 탤런트 유동근 장두이, SBS 성준기PD, MTM 김민성대표 등을 교수로 임용한 바있다.
영화와 연극무대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종원과 탤런트 배종옥이 백제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의 겸임교수로 강단에 선다.
98년도 봄학기부터 강의를 하게 된 최종원은 영화연기를 맡았으며, 배종옥은 TV연기를 맡아 자신들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