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킹덤' 2차 연장상영
기사입력 1998년 01월 20일 15시 33분
덴마크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킹덤'이 24일부터 브로드웨이 극장 등에서 또다시 연장상영된다.
작년 12월 12일 동숭씨네마텍에서 개봉돼 전회매진 기록을 세운 `킹덤'은 새해 첫날 시네코아 극장에서 이동상영 되면서도 100％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영화 마니아들의 절대적인 호응속에 수입사측은 덴마크에 프린트 1부를 추가 주문해 확대상영 결정을 하기에 이른 것.
러닝타임 4시간 39분의 대작 `킹덤'은 24일부터 서울 강남의 브로드웨이 극장과 부산의 부영극장에서 심야상영만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모델 지망생들만을 위한 이벤트인 `98슈퍼월드하이틴선발대회'가 2월24일 서울 능동의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만 13세부터 19세까지의 하이틴부와 20세 이상 25세 이하의 일반부로 나뉘어 입상자를 뽑는데 국내에선 처음으로 치어리더 부문을 신설, 눈길을 끈다.
20여개사의 광고주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가, 자사 모델선발을 위해 현장으로 나선 것도 이 대회의 특징.
CF모델, 연기자, 도우미, 패션모델의 4부문에 걸쳐 입상자를 뽑는다.
서류접수는 2월15일까지 서울은 영상파워（02_584_6193）, 경인지역은 열린애드（0345_414_1500）.
